연탄개스 중독 7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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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9일 상오l시쯤 서울 성동구 천호동397의 177 최갑례씨(50·여)와 2남 양재식군(14)이 연탄개스에 중독, 서울대학병원에 입원가료 중 모두 숨졌다.
▲18일 하오1시쯤 서울 성동구 청신동269 김병시씨(29) 일가족 3명이 안방에서 잠자다 연탄개스에 중독, 김씨의 생후 두살된 장남이 숨지고 김씨와 부인 김장례씨(22)가 중태에 빠져 성수동 구 의원과 서울대학병원에 입원가료 중 부인 김씨도 숨졌다.
▲19일 상오8시쯤 서울 영등포구 등촌동238 유기정씨 집에 하숙하던 이바하리아노 공장직공 천익선(23) 이금재(19) 지 주석군(20) 등 3명이 연탄개스에 중독, 신음중인 것을 주인 유씨가 발견, 세브란스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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