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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은 설립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윤도 증권업협회 회장은 13일 자본시장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 전담기구로서 증권은행설립을 추진하겠으며 외국인투자유치를 단계적으로 실현시키도록 관계당국과 절충하고 증권의대중화 및 민주화를 위한 국민운동을 정부협조 아래 전개함으로써 증권 붐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김 회장은 지금까지의 간접금융 방식에 의한 자본조달이 한계점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 자본시장 육성으로 직접금융에 의한 내자조달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당국이 증권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 시장육성에 관한 획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수립하도록 촉구했다.
이어 그는 금융단 보험 단이 예금감소를 우려, 자본시장육성을 반대해온 태도를 바꾸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증권금융의 확대 및 투자개발공사의 자본금강화와 기능강화를 관계당국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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