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훈련소 사진, '이광수 몽쉘' 사연까지…"군대서도 관심 여전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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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2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카페, 이광수 트위터]

 
훈련소 사진이 공개된 배우 송중기의 군 생활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22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카페에는 지난달 입대한 송중기의 훈련소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송중기는 군복과 베레모를 갖춰 입고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송중기는 특히 어깨와 팔목에 초록색의 분대장 완장을 차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기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있는 송중기는 군기가 잡힌 모습에도 밝은 표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중기의 군대 생활에 대한 이광수의 위로가 담긴 글도 화제가 됐다. 11일 이광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많이 힘든 거니?”라는 글과 함께 한 네티즌의 댓글을 게시했다. 이 글에는 “거짓말 안하고 내 친구 저기 훈련소 교관인데 송중기 몽쉘 훔쳐 먹다가 걸렸데. 사람이긴 사람이네”라는 내용이 담겼다. 평소 송중기와 허물 없는 친분을 과시했던 이광수의 너스레가 웃음을 자아 낸다.

송중기 훈련소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훈련소 사진, 군대서도 관심 여전하네”, “송중기 훈련소, 분대장으로 뭔가 잘 어울려”, “송중기 몽쉘 몰래 먹다가 걸렸다는 건 정말일까?”, “송중기 몽쉘 몰래 먹고 걸렸다던데 훈련소 사진 표정보니 별 일 아닌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시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현재 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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