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포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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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관세청 부산지방 심리분실은 5일 대한화직주식회사(부산시 동래구 반여동)대표 성상영씨를 관세법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6일 대한화직이 제출했던 자가보세장치장 허가연기(9월말로 만료) 신청을 이와 관련하여 반려했다.
부산지방심리분실에 의하면 대한화직은 지난 8월30일 일본에서 테틀론 원료인 폴리에스터 9백92 드럼을 수입, 자가장치장에 입고시킨 다음 통관수속을 밟지 않고 이중 6백40 드럼(2천5백만원상당) 을 빼내 썼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엄중 처벌 관세청서 밝혀>
한편 이에 대해 관세청고위당국자는 아직 공식보고를 받지 못했으나 조사결과 무면허반출이 장기화했을 경우에는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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