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협자금 원양부문 3차 연도 1,500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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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수산청은 대일 어업협력자금 원양어업부문 제3차 연도 도입규모를 1천5백만불로 확정, 새로운 기준에 의해 실수요자를 모집키로 했다.
26일 구자춘 수산청장은 지난 66년 대일 어업협력자금 원양어업부문 총 규모 5천만불에 대한 실수요자를 모집했으나 사용실적이 부진, 현재의 가용재원 3천1백18만6천불에 대한 실수요자를 71, 72년에 걸쳐 새로 모집키로 했다고 말했다.
구 청장은 이번에 모집될 대상업자의 우선 순위가 (1)원양업 새 어장 또는 새 어로방법 개발업종으로 수출증대에 기여하거나 수입대체 가능한 부문으로서 가다랭이 일본어업, 어분생산을 위한 5천t급 이상의 대형 스탠트롤 및 일반 참치 선망어업 (2)기존원양어업으로서 경영합리화를 기하려는 어업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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