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차관공여 앞서 세은, 조사단 파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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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세계은행(IBRD)은 정부가 요청한 1천만불의 농업개발차관공여에 앞서 오는 10월 말 타당성 조사단을 파견, 연내에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23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IBRD는 이미 FAO를 통해 예비조사를 완료하고 최근 타당성조사단 파견 방침을 전해왔는데 차관조건은 연리 7·25% 상환기간 15∼20년으로 타결될 전망이다.
이 차관자금으로 농협은 잠업·낙농·양송이·과수 등 각종 농가소득증대 사업을 영위하는 실수요자에게 연리 10% 상환기간 10년 조건으로 전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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