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털 긴 고양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가장 털 긴 고양이’.
고양이 털이 얼마나 길면 기네스북에 오를 수 있을까.
최근 기네스북에는 한 고양이가 ‘세계에서 가장 털이 많은 고양이’로 공식 등재됐다.
‘콜로넬’이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히말라야-페르시안 교배종 고양이다. ‘콜로넬’은 ‘솜뭉치, 털북숭이’라고 불리며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 이미 한차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가장 털 긴 고양이’의 털 길이는 22.87cm다. 다음달 발간되는 2014년 기네스북에 실릴 예정이다. 고양이털의 기록 측정을 위해 세 명의 수의사가 털 10가닥의 길이를 측정해 평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양이의 주인은 “일주일에 3회 정도 털을 빗겨주고 손질한다. 집안의 모든 것에 털이 날린다”며 고충을 밝혔다.
‘가장 털 긴 고양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털 긴 고양이, 손질하려면 힘들 듯”, “가장 털 긴 고양이를 관리하는 비용도 꽤 들 것 같다”, “가장 털 긴 고양이, 정말 솜뭉치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