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눈물, 가상남편 마지막 선물에 '왈칵'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고준희 눈물, 사진 해당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준희가 가상남편 2AM 정진운과의 이별에 눈물을 보였다.

고준희는 7일 방송된 MBC ‘우리가 결혼했어요’에서 2AM 정진운과 가상부부생활을 종료했다. 이날 고준희는 이별 선물로 남편 정진운에게 양말을 선물했다. 정진운은 고준희에게 태블릿PC를 주며 “혼자 보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정진운은 영상을 통해 “자기 안녕? 우리가 어느덧 마지막이 됐다. 너무 고맙다. 나한테 잘 맞춰줘서 너무 고맙다. 잘 들어줘”라며 부부송 ‘다시 온다면’을 불렀다.

고준희는 7개월간 결혼 생활 이야기가 담긴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고준희는 “정말 울지 몰랐다”며 “의도하지 않았는데 눈물이 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고준희의 눈물에 네티즌들은 “고준희 눈물, 가상이라고 해도 정이 많이 들 것 같아”, “고준희 눈물, 저런 이벤트라면 나도 눈물날 듯”, “고준희 눈물 안타깝지만 두 분 다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