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 문화예술제 개막|26일까지 20일 동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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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1회전국대학문학예술축전이 7일 상오 10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강된 대학미술전을 시초로 26일까지 20일 동안 열리는 행사의 막을 올렸다.
대학미전 (7일∼15일) ◆대학출판물 경연 및 전시회 (10일∼15일· 국립과학관), 대학연극경연대희(12일∼15일· 국립극장) 음악경연대회(15일∼18일· 시민회관) 민속예술경연대회 (22일· 시민회관) 현상학술논문 (26일) 현상문예작품 (26일) 등 7개부문에 걸쳐 실력을 겨루는 이 축전에는 전국에서 82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 축전은 종합대·단과대·초급대 등 세분야로 구분되어 종합우승교에는 대통령상이, 2위 국회의장상, 3위 대법원장상, 4위 국무총리상, 5위 감사원장상이 수여되며 개인별로는 문교부장관상· 대회장상· 한국예술회장 등이 수여된다.
부문별 심사를 끝낸 대학미전의 금상수상자와 작품은 다음과 같다.
▲동양학부=정인수(이대3년· 작품A)
▲서양학부=이선옥(서올대4년·마음이 가난한 여인들에게)
▲소서부=김영원 (홍익대3년· 파열)
▲공예부=박용(서울대3년· 조명구)
▲전축부=민경식(단국대3년· 건축가의 집)
▲서예부=계용삼(경희대· 입강권비)
▲사진부=김동희 (서라벌예술초대1년· 10대의 소리)
▲도안부=이종애 (숙대3년· 한국관광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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