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 것 22장 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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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위조수표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도경 수사본부(수원경찰서)는 24일 새벽 수원에서 10만원 짜리 가짜 보수를 사용하고 도망친 청주시 사직동 98의3 최홍(30·일명 최준희) 의 집에서 가짜보수 22장(9만원, 10만원 권)과 석판인쇄기 1대, 활자70개, 제일은행 수원지점장대리 가짜 도장 2개 동을 압수하고 죄를 사진수배 했다.
최는 지난 6월9일 수원시 남수동 장병두씨 TV가게에 나타나 제일은행 수원지점 발행 10만원 짜리 보수(번호 387298) 1장을 내놓고 TV1대를 사 9천 원을 거슬러갔는데 주인 장씨가 가짜 보수임을 알아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최가 대구에서 살다 3개월 전 청주로 이사한 사실을 알아내고 대구·서울 등 연고지로 형사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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