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3 ’얼굴뼈가 녹는 여자’ 유진, 영화배우급 미모로 大변신

지난 29일 밤 11시 스토리온TV에서 방송된 ‘렛미인3’에서는 10개월의 대장정에 걸쳐 최강동안미녀로 변신한 유진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유진씨는 ‘얼굴 뼈가 녹는 여자’로 렛미인 시즌2에 출연하여 렛미인으로 선정됐으나, 정밀검사 결과 당장은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유진씨는 하루에 진통제를 10회 이상 복용할 정도로 통증을 호소했으며,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였다. 검사 결과, 선천적으로 얼굴 뼈가 녹아 내리는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유진씨는 관절염 치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의 도움을 받아 6개월 정도 대학병원을 오가며 치료 받았고 그 결과, 유진씨는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태로 호전됐다. 이에 유진씨에게는 안면비대칭과 부정교합을 교정하는 양악수술, 무턱 수술 등이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눈과 코 수술까지 추가로 받으면서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10개월 만에 스튜디오에 등장한 유진씨는 MC 황신혜가 질투할만한 영화 배우급 미모로 탄성을 자아냈다. 유진씨는 하루에 10회 이상 복용하던 진통제도 이제는 필요 없다며 기적 같은 변화를 보였다.

수술을 집도한 바노바기성형외과의 오창현 원장은 “뼈가 너무 작고 약해 힘든 수술이었다. 뼈의 밀도가 낮아 뼈를 자르고 이동한 후 고정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기가 힘들었는데 다행히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났다.”며 미용보단 정확하게 교합을 맞추고 양쪽 얼굴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두었던 수술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유진씨의 관절염 치료 비용을 렛미인 닥터스 오창현 원장이 전액 지원한 것이 밝혀졌다. 이에 유진씨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제 손 잡아줘서 고맙다. 꼭 보답하겠다.”며 눈물을 보여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인생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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