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배구연맹 "김연경 임의탈퇴 공시 문제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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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배구연맹 “김연경 임의탈퇴 공시 문제 없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김연경(25)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지 못했음을 인정하면서도 FA 제도 등을 무시하고 해외 구단과 임의로 계약을 체결했다면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해 활동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고 30일 재차 밝혔다. 앞서 김연경은 지난달 6일 임의탈퇴 공시가 적법하다는 KOVO 상벌위원회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을 청구한 바 있다.

레버쿠젠 손흥민, 맨유와 맞대결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이 30일 열린 2013~2014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대진 추첨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레알 소시에다드·샤흐타르 도네츠크와 A조에 편성됐다. 유로파리그 32강 조 추첨 결과 박지성의 소속팀 에인트호번은 디나모 자그레브·초르노모레츠 오데사·루도고레츠와 B조에 속했고,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발렌시아·쿠반·장크트갈렌과 A조를 이뤘다.

승부 조작 강동희 전 감독, 항소 취하

프로농구 4경기 승부 조작으로 1심 재판에서 징역 10월, 추징금 4700만원을 선고받은 강동희(47) 전 감독이 1심 판결해 불복해 제기한 항소를 29일 자숙하겠다며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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