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사,역사소세로 소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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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방장관회의를 마치고 양국대표단이 「하와이」를 떠나기전, 「패커드」 미국방흠회관은온 「히캄」공군기지의 숙소로 정내혁국방장관을 방문하고 『이제는 사표를 내지마십시오』라고 빙그레 웃었다.
이말을 받아 정장관은『그 문제는 우리대통령에 맡겨있는 것』이라고 했다.
정장관은 「선보장 후감축」의 논쟁이 벌어을땐 한국국회의 속기녹을 조목조목 읽으면서『당신네도 요회가 있지만 우리에게도 국회가 있다』고한국 여론을 소개해서 「감축」을 공동 「코뮤니터」에 넣으려던 미국측주장을 꺾었다는것.
어쨌든 이곳 신문들은 화담결과를 『한국측의 대승리』라는 재제으로 보도 했다. 【호놀룰루=최규장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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