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공주 호위 자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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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 UPI동양】7월 중 영국의 앤 공주가 미국을 방문케 된데 대해 오하이오 대학의 남학생 두 사람은 미국 백악관과 영국 버킹엄궁에 편지를 내고 앤 공주가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그녀의 「에스코트」 역을 맡겠다고 나섰다.
이 두 학생은 「메릴랜드」주 출신의 「푸디·맥사」군과 「워싱턴」시 출신의 「브루스·파멜리」군으로서 이들은 『우리가 「에스코트」역을 자원한 것은 오늘날의 청년들이 아직도 기사도를 신봉하고 있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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