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중공업공장 건설 외자·기술지원을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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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오는 7월2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4차 한일정기각료회의에서 3차5개년계획 기간중의 투자계획을 설명 일본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할 방침이다. 30일 경제기획원 당국자는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양국간의 통상·경협·기술협력 문제와 극동안보 문제등을 광범하게 다루는 이외에 특히 3차5개년계획 추진에 필요한 방대한 외자와 4개 핵심중공업 공장건설을 위한 소요외자 및 기술지원 등을 제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민간인의 대한투자를 촉진시키 위해 현재 건당30만불로 묶여있는 해외투자자동승인 한도를 1백만불로 인상할 것도 아울러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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