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체전 경기도 종합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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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1일 폐막한 제84회 전국겨울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6백80점을 얻어 강원도(6백76점)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종합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상비군인 오솔지(14.도암중)가 선정됐다. 오솔지는 마지막날 열린 여중부 계주에서 우승,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스키 알파인 여고부의 김선주(세화여고), 일반부 허승욱(A&A스포츠)등 8명이 4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강원도 평창을 비롯한 4개 시.도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61개의 대회신기록과 1개의 대회 타이기록이 수립됐다. 혹시나 기대했던 한국신기록은 한개도 나오지 않았다.

평창=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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