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북두칠성과 별똥별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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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호 31면

밤하늘의 은하수를 본 게 언제였던가요.

은하수 건너 견우와 직녀는 어디 있을까요.

손에 잡힐 듯 북두칠성 위로 별똥별이 떨어지네요.

저 많은 별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별이 더 많다지요.

지구를 품은 태양은 수많은 별 중 하나이고요.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되네요.

-몽골 멍근머리트에서

조용철 기자의 포토에세이 ‘마음 풍경’은 세상의 모든 생명과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 경이로운 삶의 의지에서 내일의 꿈과 희망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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