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앞서의「섹스」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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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스톡홀름AP동화】이미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성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법을 가진 「스웨덴」은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중앞에서 마음대로 성교를 할 수 있는 법 조치를 마련중이라 주목을 끌고 있는데 정부에서 내놓은 한 개정법안이 통과되면 이 나라 남녀들은 공원 안에서든, 백사장에서든, 심지어 한 길가 같은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공공장소에서 조차 성교행위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래도 점잖은 사람들은 걱정이 태산.「스웨덴」정부는 이 나라 형법중 윤리도덕을 해치는 행위에 관한 조항을 수정하여 무제한의 성 개방을 허용하기 위해 그 개정법안을 의회에 제출해 놓고 있는데 그 통과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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