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사상최대 인사이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내무부는 2일 하오 서기관급이상 지방고급공무원 1백11명과 총경 1백1명 및 경정 3l명등 모두 2백43명의 지방공무원과 경찰간부들의 대폭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지방공무원은 사무관 군수 45명을 서기관으로, 각 시·도에 신설된 기획관리실장을 2급을 부이사관으로 9명, 기획관에 서기관급 10명, 기획관리실장으로 승진한 각 시·도 내무국장 및 보사국장등 빈자리 10명등 모두 74명을 승진함과 아울러 나머지 37명의 서기관급을 인사 이동한 것이다.
이번 인사에서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30개시중 시장 7명이 이동됐으며 1백40개 군수중 71개군 군수가 이동됐고 부산시의 6개 구청장중 4개구청장이 이동됐다.
한편 총경 및 경정급이동은 총 1백32명으로 각 도경찰국에 신설된 방호과장을 총경으로 새로 임명했으며 이밖에 경찰서장 63명이 대폭 이동됐고 31명의 경정급 경찰간부는 각 시·도 경찰국과장 및 경찰서장 직무대리로 발령됐다. 내무부는 이번 인사원칙으로 ①실력주의 ②동일부서 2년이상 근속자 ③각 시·도등 지방기구개편과 치안국의 일부 기구개편에 따라 취해진 조치라고 밝혔다.
◇일반 공무원
◇총경급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