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있는 병역미필자|귀국하면 지원입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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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병무 행정쇄신책의 하나로 육군지원병 제도를 폐지했던 국방부는 2일 해외에 있는 병역미필자가 돌아올 경우에 한해 예의적 특혜조치로 육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방침을 세웠다..
국방부는 해외에 있는 병역 미필자를 오는 3월말까지 귀국시킬 방침이며 2월말 현재 15명의 유학생이 자진 귀국했다. 해외의 병역 미필자수는 약 4백80명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해외 유학생에 대한 지원제 예의조치는 유학생들이 병역을 마치고 다시 해외에 나가 학업을 계속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국방부 당국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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