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폐지, 저조한 시청률 극복 못해…파일럿으로 대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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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땡큐’]

 

‘땡큐 폐지’

SBS ‘땡큐’가 9일 손현주 편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SBS 측은 3일 “‘땡큐’를 폐지하고, 같은 시간에 ‘심장이 뛴다’ 등의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다음 달 추석 연휴까지 방송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정규 편성된 ‘땡큐’는 배우 차인표가 MC를 맡아 스타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로 방송해 왔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땡큐’의 시청률은 첫 회 5.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평균 4~5%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26일 방송은 3%대까지 하락했다.

현재 SBS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파일럿 프로그램은 세 가지다. 지난달 26일 방송됐던 ‘월드챌린지-우리가 간다’를 비롯해 최근 첫 녹화를 마친 ‘슈퍼매치’, 현재 출연진 섭외를 진행 중인 ‘심장이 뛴다’ 등이다.

‘땡큐’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땡큐’ 폐지 아쉽다”, “‘땡큐’ 폐지 안타깝네요”, “‘땡큐’ 폐지? 재미있었는데”, “‘땡큐’ 폐지 슬프다” “땡큐 폐지되는 구나”, “땡큐 폐지, 힐링캠프와 비슷한 면이 있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일 ‘땡큐’마지막 방송에서는 손현주, 보아, 문정희, 최시원과 MC 차인표가 힐링여행을 떠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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