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브로커|5명을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싯가 2억3천만원의 국유지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성민경 검사는 29일 이 사건에 관련된 혐의로 수배해 온 토지브로커 김상학씨(50·금호동1가 산37), 안종휴씨(59) 등 5명을 검거, 공문서위조 및 동 행사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조사에 따르면 김씨등은 작년 9월 수배중인 장후영 변호사등과 짜고 서울 성동구 삼성동41의 국유지 4만6천평(싯가 2억3천만원)을 불하받은 것처럼 서류를 꾸며 조달제씨(60·구속) 명의로 등기, 김모씨(61·삼선동3가 29)에게 헐값으로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