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지하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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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일상오 김현옥서울시장은 올해 서울에 지하철 건설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건설은 지하철건설사업소를 시기구로 신설, 3월안에 요원을 확보하고 오는 3월부터 2개월동안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우선 연내에 1구간의 지하철을 건설케된다.
김시장은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면 계획초안을 발표, 시민공청회를 통해 최종안을 마련하고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계획중인 지하철 및 전철의 총 연장은 1백26km로 이 가운데 지하철은 20km가 될것이다.
김시장은 『이에 필요한 예산을 5백36억원선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는데 재원은 모두 외국차관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철은 수도권의 순환선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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