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효과…임신촉진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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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 l5일 로이터동화】임신 촉진제를 복용해온 「로즈메리·레츠」여사는 l5일 여섯쌍동이를 분만했는데 이것은 영국에서는 두 번째이다. 첫번째는 68년10월 역시 임신촉진 약을 복용한 「셀라·돈스」여사가 여섯쌍동이를 분만했었다.
20세기에 들어 여섯쌍동이의 탄생은 최근 영국의 두예를 포함하여 14번이나 된다. 또 일곱쌍동이의 출산은 다섯 번 있었으며 여덟상동이는 1921년 멕시코와 l934년 중국에서 각각 한번씩 있었다.
다산의 확률은 임신촉진제의 복용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데 미 의학협회는 쌍동이가 태어날 확률은 96대1, 3명의 쌍동이는 9천2백16대1. 4명의 쌍동이는 93만4천7백36대1.5쌍동이는 8천4백93만4천6백56대1, 6쌍동이는 81억5천3백72만9백76대1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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