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현황시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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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이유순기자】박정희 대통령은 21일 경남지구의 수해복구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수해복구공사가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으며 주택공사의 계획성이 부족하다고 지적, 『설계·「블럭」제조등에 기술적인 검토를 하여 완전한 주택을 짓도록하라』고 지시했다.
박대통령은 밀양·창녕·창원등지를 「헬리콥터」편으로 공중시찰한 뒤 포항에 들려 종합제철부대사업 진행상황도 돌아보았다.
박대통령은 『사방공사를 겸해 인근임야를 개간하여 목야지조성문제를 연구 검토해보라』고 김효영지사에게 지시했다.
해운대에서 머문 박대통령은 23일 자동차편으로 완공을 앞둔 부산∼대구간 고속도로건설 현강을 돌아본 후 이날하오 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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