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전문 절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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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l8일 서울시경은 친구가 없는 사이에 친구집을 찾아다니며 시계「라디오」등을 전문으로 훔쳐 달아난 현을윤(33)을 복수절도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공금횡령으로 한국무역공사에서 파면된 현은 전직장동료·S대학동창집을 돌아다니며 도둑질을 한 돈으로 여자교제비에 써왔는데 현은 l7일하오5시쯤 성북구 정릉동372 곽모씨(33)집을 방문,「롤렉스」시계를 훔쳐 가는등 50여명에게 피해를 보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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