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을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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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한 수영 연맹은 7일 일본 전지 훈련단 남녀 선수 16명과 임원 2명 등 모두 16명을 선발, 대한 체육회의 승인을 요청했다.
수영 선수단 일본 전지 훈련은 태릉선수촌에 마련되는 실내 수영장 완공까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는 11월5일부터 12월20일까지 45일간 일본 동경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단은 70년 「아시아」 경기 대회를 목표로 선수를 선발, 고등학교와 중학생 선수들로 구성되었고 훈련은 현지에서 「코치」를 채용할 방침으로 국내 「코치」는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규모 수영 선수단이 전지 훈련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전지 훈련단 ▲임원=김병국 (부회장) 이희종 (감사) ▲남자 선수=조오련 (양정고) 김동제 (경복고) 김근환 (오산설) 김경진 (부산대신중) 김종구 (양정중) 이수근 좌만식 (이상 제주 오현중) 노창수 (마포고) ▲여자 선수=이정순 (상명여고) 이명희 이순자 박점이 (이상 부산여고) 남상필 (상명여고) 남상남 (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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