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을 사회복지의 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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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70년을 사화복지 집중투자의 해로 정한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중 50억원을 순수사회복지비로 투자키로 결정하고 「서울시 사회복지백서」편찬에 착수했다
이 백서는 30명의 사회복지문제 전문학자에 의해 조사연구 마련될 것인데 편찬위원은 오는 4일까지 인선을 마쳐서 서울시 사회복지연구위원회가 구성된다.
이 위원회는 ①사회보장과 복지 ②시민보건 ③주택 ④시민정서와 윤리등 4개부문에 걸쳐 분과위를 구성, 각 분야에 걸쳐 조사된 「데이타」와 함께 문젯점을 파헤쳐 서울시민의 사회복지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백서에서 제시할 것이다.
특히 시민보건문제에 있어서는 서울시의 공해를 비롯, 시민위생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것이며 시민정서 및 윤리 부문에는 대규모 시민공원설치문제가 취급될 것이다.
이 백서가 오는 11월말까지 마련되면 서울시는 이 백서에서 제시된 문젯점에 따라 내년도 사회복지투자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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