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대체 약속받고 운전사들 다시 승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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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21일 노후차를 운행할수 없다고 승무를 거부해온 새한「버스」주식회사소속 김유근씨(35)등 운전사16명은 22일상오 『낡은 부속을 전부 갈아주겠다』는 회사측의 약속을 받고 승무를 다시 시작했다.
또 차장 30여명도『체납된 지난 3개윌간의 월급을 1주일 안에 완불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이날 다시 일을 시작했다.
이날상오 새한「버스」주차장에는 가장 낡은「버스」부터 정비가 시작됐고 21일 하룻동안 우이동∼서강선의 승객들에게 급행좌석 「버스」16대가 운행중지됨으로써 빚어진 불편도 모두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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