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예산 4간3백27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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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은 내년도 예산규모를 순계개념으로 4천3백27억원을 내정, 이를 바탕으로 실질 예산의 세출입 규모 조정작업을 진행중이다. 9일 기획원에서 밝혀진 70년도 총 자원 예산에서 추정한 일반재정부문의 세출입 규모(순계)는 4천3백27억원이며, 세입부문에서는 조세3천3백97억원 (내 국세2천7백69억원·관세6백27억원)전매익금 2백95억원 세외잡수입 l백11억원 등이 경상수입으로 잡혔으며, 자본수입은 경상수입에서 경상지출을 맨 정부저축 9백97억원, 원조수입 2백18억원, 예탁금 이자 1백24억원. 재정차관예탁금 1백79억원 등 모두 l천3백19억원이다.
한편 세출부문은 봉급 및 연금 1천47억원, 교부금7백28억원, 일반경비 6백64억원, 국방비 (봉급 및 연금제외) 5백27억원, 투융자 1천3백13억원, 협정제비 6억원 등을 배정하고 있다.
그런데 실질 예산규모로는 이 순계액보다 60억원 정도가 늘어나 4천4백억원 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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