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드라머『괴신사』에 첫생음악<동양라디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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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동양 「라디오」 는 방송극에서는 처음으로 「드라머」생음악을 작곡, 1일부터 방송하고 있다.
신예작가 전창식씨의「미스터리·드라머」『괴신사』 전작 (연출박용기) 을 읽고 작곡가 최창권씨가 「드라머」에 맞게 주제곡은 물론 「브리리」등100여곡을 작곡했다.
작가 전창식씨는 지난가을 『괴전화』 란 「미스터리」물로「히트」한바 있으며 얼마전 TBC-TV에드『화주』 라는 「드라머」를 발표, 인기를 모았다.
전직 수사관출신인 이작가는 『모방품이아닌 한국적인 「미스터리」 물을 찾겠다』 고 열의를 보이고있다.
전작「드라머」 『괴신사』는 퇴역수사관이 피서지에서 겪는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것으로, 퇴역수사관이 사건을 하나하나풀어 나간다.
한편 작곡가 최창권씨는 『「드라머」 가 지니고있는 주제를살려 인상적인 주제곡을 만들려고 앤썼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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