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섹스 초청|한·영 축구 24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주최하는 「미들섹스·원더러스·팀」초청 한-영 축구대회가 24일 하오 4시 서울운동장의 「론·그라운드」에서 성대히 개막된다.
「올림픽」 출전선수 5명, 그밖의 모든 선수가 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된 「미들섹스」는 전영 대표「팀」으로서 전통적인 「유럽」식의 격렬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내한하기에 앞서 「멕시코·올림픽」의 동「메달」 「팀」인 일본대표 「팀」과 1승1패를 기록함으로써 오는 10월 일본 등과 「월드·컵」지역예선을 앞둔 한국축구계에 상대적인 실력평가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대회는 24일 하오 4시 대학선수 중심의 한국대표B 「팀」과 1차전이 벌어지며 2차전은 25일 하오 7시 「나이터」경기로 거행되어 초하의 구연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