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형설득안될 때 미감아 분리교육"

홍종철 문교부장관은 7일 지금까지 대학교수들에게 문교부가 직접 지급해 오던 학술연구조성비를 올해부터 대학단위로 배정, 총·학장이 지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장관은 대학별 지급액은 문교부에 신청된 대학교수들의 연구제목 및 건수비율로 책청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학술연구조성비 총액은 2억4천만원으로(신청건수는 2천4백) 이달 중순까지 지급토록 할 계획이다.
홍종철 문교부장관은 7일 미감아의 취학으로 휴교상태가 빚어지고 있는 서울시내 대왕국민학교 문제에 대해 문교부가 직접 개입, 학부형들을 설득해서 정상으로 회복토록 하겠다고말했다.
홍장관은 서울시 교육감이 말한 미감아 분리교육을 위한 단설 국민학교설립은 학부형이 설득되지 않을 경우에만 불가피한 방안이라고 밝히고 이들이 설득되면 공동취학이 가능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