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숙·최환환 4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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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뮌헨27일 로이터동화】「아시아」의 여자복식「챔피언」인 한국의 최정숙 최구환 조는 27일 폐막된 제30회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 소련과 동독의 혼성 「팀」을 3-0으로 격파하고 준결승에 진출, 소련의「루드노바」 「그린베르그」조화 맞서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했으나 3-2로 분패하여 우승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한편 여자 단식의 노화자와 남자단식의 주창석 정차현등은 26일 4차전에서 모두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단체전과 여자복식전에서 4위를 각각 차지했고 일본은 도합 7개의 「타이틀」 가운데 4개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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