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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세족식·도경완 군번줄…스타들의 독특한 프러포즈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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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스타 커플들의 다양한 프러포즈 고백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은 방송을 통해 배우 한혜진(32)에게 ‘세족식 프러포즈’를 선보였다.

SBS ‘힐링캠프’ 제작진은 최근 녹화를 끝낸 한혜진-기성용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날 ‘힐링캠프’ 촬영장에 깜짝 등장한 기성용 선수가 신부 한혜진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로 감동을 안기며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전하며 프러포즈를 하는 기성용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기성용은 예비신부 한혜진에게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고 말하며 무릎을 꿇고 세족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개적인 이벤트를 통해 자신이 로맨티스트임을 입증했다. 한혜진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수 장윤정(33)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31)도 독특한 프러포즈 방식을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장윤정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도경완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직접 쓴 편지와 함께 군번줄을 전달받았다”고 고백했다.

도경완은 “방에 단 둘이 들어가서 직접 무릎 꿇고 편지와 함께 묵직한 것을 걸어줬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그 묵직한 것이 군번줄”이었다며 “남편이 군번줄의 의미를 열심히 설명하더라. 군번줄을 받으며 우리는 전우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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