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한혜진, 단아한 웨딩드레스 자태 드러내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이 결혼식에 앞서 포토타임을 열었다. 한혜진은 어깨선이 살짝 가려진 단아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여성스러운 자태를 드러냈다.

기성용은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후 한혜진과 곧바로 영국으로 떠나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신부에게 미안하다. 스케줄 상 내일 들어가야 돼서 아쉽다. 신혼여행도 가야하는데 못 가서 미안하다. 신부가 행복하고, 아쉬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결혼식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를 예정이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달 25일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기성용은 첫날밤을 보낸 뒤 팀 훈련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며 한혜진은 이달 말까지 국내에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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