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품횡류묵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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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감찰부는 19일하오 인천세관심리계장 이두한씨(43·현부산세관징수계장)를 수회혐의로 부산에서 긴급구속, 서울로 압송했다.
검찰에의하면 이씨는 서울무역등 5개수입대행업자가 작년7월 산간벽지학교와농촌지도소의 이름을도용, 「유네스코」로부터 현미경 「피아노」등교육과학기재 10만「달러」어치의수입 「쿠폰」을 배정받아 이를 면세수입, 시중에, 횡류한것을 알고도 1백여만원의 금품을받고 묵인해준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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