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에 형사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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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진주】진주 경찰서는 경찰과 언론인과의 유대를 공고히 한다는 구실로 행사1명이 신문기자 1명을 맡아 기자들의 움직임을 살피고있다.
진주경찰서 수사과가 지난 10일 배부한 형사담당 구역표에 따르면 형사1개조(2명의 형사) 에 2개 신문사 기자를 맡게되어 있는데 1조의 이재홍경사 강승직순경이 동아·국제. 2조의심영기경장과 감경복순경이 조선·경남, 3조의 김병두경장과 송영구순경이 한국·JBC (진주민방), 4조의 박남진 김범주순경이 중앙·KBS를 맡고있다.
또한 5조의 조경섭경사와 이영선순경이 경향·신아·부산, 6조의 여흥석경장과 박동순순경이 대한·경남매일, 7조의 최석조 신옥균순경이 서울·영남, 8조의 김석표 강호중순경이 매일·KBC등의 기자들을 전담토록 고점배치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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