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장서 400만불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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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무구아이」의「푼다넬에스테」에있는「산라마엘」의 도박장에 18일소총과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7명의강도가 침입, 약4백만불의 돈올 갖고 달아난 미대륙사상 최대의 강도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은 이사건에「카스트로」파인「무파마로스·게릴라」조직이 관련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않고있는데 강도들은 이곳에서 동쪽으로 1백20킬로 떨어진「산라마엘」의「카지노」 에 폐점(폐점)시간에 침입, 약4억「페소」(4백만불)의 돈을 모두 갖고 달아났다.
이날 강도중 하나가 경찰관의 복장으로「카지노」경리책임자의 집에 나타나「카지노」에 볼일이 있으니「함께가자」고 요구, 그를 끌고가 안쪽으로부터 문을 열게한후 일당이 침입, 현금이란 현금은 모두 남김없이 훑어갔다. 【몬테비데오 19일 AFP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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