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순·강영신조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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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마닐라15일로이터·AP·AFP·UPI=본사종합】15일 이곳「리잘」체육관에서 거행된 제2회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복식결승에서 한국은 이영순 강영신조가 「홍콩」의「팡휘뮈」「친데호」조를 2-0으로 눌러 국제대회 출전이래 처음으로 우승했고 소녀부 단식전에서도 배효련 윤임순이1·2위를차지,「아시아」의새로운 강자로 각광을 받았다.
이날 수천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의 이영순 강영신조는 「홍콩」「팀」을처음부터 여유있게 「리드」15-8, 15-5로 이겼고 준결승부터 한국선수들끼리만의 대결이된 소녀부 단식결승 에서는 배효련이 윤임순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8개종목중 2개종목에우승, 종합순위에서 준우승을차지했다.「인도네시아」 는 남자부단체전과 단식의 우승을 비롯, 각종목의 상위입상으로종합우승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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