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 청중열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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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양방송 주최 제3회「젊음의 제전」(재즈·페스티벌)이 23일 하오2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l2개의「캄보·밴드」와 15개의「보컬·그룹」이 참가, 조영남·유주용, 김상희, 윤복희등 인기가수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페스티벌」은 장내를 메운 3천여 대학생「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구김살 없는 젊음을 발산했다.
그러나 이번「페스티벌」은 예년과 달리 조용하고 학생다운「스테이지·매너」가 이채를 띠었는데 각부문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캄보」부
▲최우수상=「엑스터스」(서울대) ▲우수상=「도미니크」(중앙대) ▲장려상=「프라이드·원」(우석대)
◇「보컬」부
▲최우수상=박귀경(홍대)▲우수상=김혜경 (연세대의대) ▲장려상=「트리오·오프너즈」(서울대 치대)
◇개인상=정광욱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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