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 우림필유 브로힐] 분양가 3.3㎡당 830만원대로 저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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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의 삼송 우림필유 브로힐 아파트(조감도)가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개발 A-5BL지구에 분양 중인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830만원대다. 삼송지구에 분양된 기존 아파트 분양가(3.3㎡당 1100만~1200만원)보다 200만원 정도 저렴하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5층~23층 6개동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99㎡형 368가구, 114㎡형 84가구, 펜트하우스 114㎡형 3가구다. 단지는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 경계에 위치해 서울생활권이나 다름없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25분이면 1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까지 갈 수 있다. 강남까지는 40분이면 가능하다. 2014년에 3호선 원흥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북한산 국립공원이 가까워 등산,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골프장이 이웃해 녹색 조망권을 갖췄다. 서삼릉 야영장이 가까워 주말캠핑·야영활동을 할 수 있다. 2017년에는 대형 복합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양도세·취득세 혜택뿐만 아니라 중도금 무이자 서비스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9월말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77-1393.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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