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5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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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천·강릉】25일 상오3시20분쯤 주문진읍주문1리 황경순씨 (35) 집 뒤 언덕이 폭우로 무너져 황씨의 생후2개월 된 아들이 압사했다.
이날 상오현재 서울∼춘천, 춘천∼강릉간의 일반전화와 경비전화가 모두 두절됐고 명주군연곡면방내리의 국도 2미터가 유실, 고성∼강릉간의 교동이 두절됐으며 고성군죽왕면문암리 문암교가 공사중 유실되어 강릉∼속초간의 교통도 끊겼다.
한편 24일 하오4시쯤 명주군 강동면정동진리 앞 10마일 해상에서 고기잡이하던「일진호」(3톤·선장 정철우·47)가 조난, 어부5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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