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훈련을「필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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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문교부는 69학년도부터 서울시내 남자고등학교. 고등전문학교, 대학(초대,교대 포함)의 전학년남학생에게 군사훈련(교련)을 정규과목에 넣어 의무적으로 이수케 할 방침이다.
16일 하오 문교부 당국자는 9월부더 시작한 전국 각 시도별 11개 군사훈련 시범고등학교 외에 69학년도에는 서울시내고등학교 이상의 전학생에게 군사훈련을 시키고 70학년도부터는 전국적으로 이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교부는 이미 교육법 시행령을 고쳐 교련을 정규과목에 넣도록 했으며 앞으로 학점 및 학과 시간배점 등을 규정한 교육과정령의 개정을 서두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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