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철거민 이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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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4일하오2시 김현옥서울시장, 남봉진경기도지사를비롯, 인천·수원·의정부시장및 고양·광주군등 7개군수등이 참석, 서울시청회의실에서 열린 첫번째 수도권행정협의회는 서울시와 경디도간에 계획과 요망사항을 교환했다.
이날 서울시는 ⓛ광주군중부면일대의 50만평의 땅을 이미 매입,12월까지 정지사업을 끝내 내년3월부터 5월사이에 철거민 1만가구를 이주시킬계획이며②고양군신도면현천리에 5만평의 대지를 확보, 분뇨종말처리장을 설치하고 ③고양군벽제면대사리에 현대식장제장을 신축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경기도측은 ⓛ경기도지역에 부질서하게 설치해놓은 분뇨 「탱크」 를 이전하고②서울∼의정부간 고속도로를 설치토록 상호노력하며 ③서울시와 안양천유지관리에 협조하고④서울∼안양간 완행 「버스」 의운행⑤서울∼소사읍간시내 「버스」의 연자운행등 요망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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