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여오현 보상선수로 현대캐피탈 이선규 지명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홈페이지]

현대캐피탈 센터 이선규(32·199㎝)가 삼성화재로 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2013시즌 프리에이전트(FA) 보상선수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KOVO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 계약한 리베로 여오현의 보상선수로 이선규를 찍었다.

이선규는 2003시즌부터 현대캐피탈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로 프로배구 블로킹상을 네 차례 받았다.

그런데 현대캐피탈은 그를 보호선수 4명 안에 묶지 않았다.

다음 시즌부터 라이벌 삼성화재에서 뛰게 됐다.

이밖에 우리카드는 삼성화재로 이적한 이강주의 보상선수로 레프트 신으뜸을 지명했다.

FA 보상규정은 FA 선수 전해년도 연봉 300%+보상선수 1명 또는 전해년도 연봉 400%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