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구미군 증강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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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1일로이터동화】미국은 소련의 「체코」침략으로 야기된 「유럽」의 군사력 불균형을 시정하기위해 「유럽」주둔 미군을 증강할 용의가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1일 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회원국 대사들은 지난 8월31일 국무성회의에서 미국은 「체코」위기및 소련의 「루마니아」침공준비설에 깊은 관심을 갖고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편 미국무성은 이날 특별성명에서 소련의 침략행위가 「나토」군사력의 새로운 증강을 필요하게하고 또 20년전 「스탈린」시대의 동·서냉전의 부활을 초래할는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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