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팀」1위 차지|체전하계대회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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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제49회 전국체전하계대회는 여자계영부서 호조를보여 한국신기록2, 한국「타이」 기록1, 대회신기록26개가 수립됐다.
25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최종일의 여중계영 8백미터에서 부산「팀」(이정자 박양란 김춘희 이순자)은 종전기록을 13초3이나 단축시키는 12분11초1의 기록으로 한국신을 세웠고 같은 종목에서 서울의 상명여고「팀」(이정순 장은기 지팔년 조남효)도 12분17초9로 두번째의 한국신을 수립했다.
경영성적을 각·시도별로 채점한 종합득점에서는 서울이 총점 5백64점으로 우승, 부산이 4백6점으로 2위, 그리고 제주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수구에선 경희대가 부전승, 오산고는 경남고를 18-7로 눌러 우승했으며 「하이·다이빙」일반부에서는 육군의 조창제가 총점1백46점82로 「라이벌」인 송재웅(육군)을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신
▲여고계영8백m=서울(이정순 장은기 지팔년 조남효) 12분17초9 ▲여중계영 8백m=부산 (이정자 박양난 김춘희 이순자)12분11초1 (종전12분24초4)
◇한국「타이」
▲여고자유형1백m=이정순(서울) 1분11초2
◇각시·도 종합득점
ⓛ서울=5백64점 ②부산=4백6점 ③제주=1백66점 ④경기=1백34점 ⑤경남=64점 ⑥경북=55점 ⑦충북=1점
◇수구결승전
▲대학부 경희대 부전승
▲고등부 오산 18(5-2 5-1 4-2 4-2)7 경남
◇「다이빙」
▲「하이·다이빙」남자일반부=①조창제 (육군) 1백46점82 ②송재웅(육군) 1백43점
▲동남대부=①고호석(중앙대) 1백21점45
▲동여대부=ⓛ박정자(재일교포) 64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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