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한때 불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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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안양역 남쪽 1천5백미터 지점의 경부선 철도노반10여미터가 유실되고 10미터가 매몰되는한편 2백여미터가 물에잠겨 경부선이 한때불통, 군포·수원등 역에10여개 상행열차가 발묶여 혼잡을 빚었다.
상오10시 현재 긴급보수반이 출동, 하행선을 복구하고 안양·군포간을 상·하선교대로 통행시켜 임시복구 됐으나 이날하오늦게나 완전복구 될것같다고 보수반원들이 말하고있다.
유실지점은 안양읍평촌리603번지 앞인데 상오6시쯤부터 내린 호우로 폭3미터의 개울물이 불어 넘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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