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70세 막내 백일섭 "일섭다방에서…"

tvN‘꽃보다 할배’

　
7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꽃보다 할배’의 예고 동영상이 공개됐다.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3일 공식 페이스북에 ‘꽃할배 일섭다방’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백일섭(70)이 막내 취급을 받으며 커피를 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 속에서 백일섭은 배우 이순재(79), 신구(78), 박근형(74)과 함께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며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동료 출연자들에게 커피를 타오라는 주문을 받았다.

이를 들은 백일섭은 “나보고 타라고? 못 타!”라며 거부하자 이순재는“나보다 열 살이나 어린 놈이…”라고 말했다. 백일섭은 결국 자신의 앞에 종이컵 놓고 커피를 탔다.

‘꽃보다 할배’는 평균 나이 76세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중견 배우 4명이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진행을 맡은 배우 이서진(43)과 함께 9박 10일간의 유럽배낭여행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처음엔 안 탄다고 튕기시다가 마지 못해 커피 타시는 백일섭 아저씨 정말 재밌겠네요”, “MC 이서진의 역할이 뭘 지도 궁금하네요” “70세 나이에 귀요미 막내 등극이라니, 빨리 보고 싶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